01 / ABOUT THE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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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는 차게 마시는 것뿐 아니라 따뜻하게 데워 즐기는 방법도 있다. T’s Bar를 찾은 사람들은 온도에 따라 술맛이 달라지는 점이 놀라웠다거나, 취향을 전하자 어울릴 만한 술을 골라 주었다는 감상을 남겼다. 메뉴에 실린 소겐 세트는 야마다니시키·핫탄니시키·이시카와몬 등 서로 다른 쌀로 빚은 준마이주를 비교해 마시는 구성이다. 쌀에 따라 치즈의 맛도 달라진다고 소개되어 있어, 술과 안주를 조금씩 맞춰 즐기고 싶을 때 눈길이 가는 조합이다.
치즈는 모둠으로 즐겨도 좋고,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한 종류를 골라도 된다. 메뉴에 실린 물소 생치즈 ‘모차렐라 디 부팔라 보콘치니’는 진한 우유 맛을 음미하는 치즈로 소개된다. 키프로스 치즈 ‘로우미’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구우면 감칠맛이 살아난다는 설명이 있어, 그대로 먹는 치즈와는 또 다른 맛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메뉴에는 새콤달콤한 라즈베리 잼을 넣은 워시 치즈 ‘비뉴롱 콩피튀르 프랑부아즈’도 있다. 치즈의 향과 짠맛, 감칠맛에 잼의 풍미를 더한 한 접시로, 술과의 조합을 고민해 보는 재미도 있겠다.
매일 달라지는 오토시가 여러 가지로 나와 만족스러웠다는 방문객의 목소리도 있다. 치즈와 전채를 곁들여 술을 조금씩 음미하는 시간이 잘 어울리는 곳이다. 혼자 식사하기에도 좋다고 안내되어 있어, 카운터에서 취향에 맞는 술을 상담하며 고르고 싶은 사람에게도 어울린다.







